[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4일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가 제33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겨울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을 위해 주민 모두가 제설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 등 회원 10명은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진접역 주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역 주변의 상가를 직접 방문해 대설·한파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했다.
김행심 단장은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캠페인과 제설 봉사 등을 추진한다”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강설이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강설 예보가 있을 경우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은 지난 10월과 11월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현장 사전 점검과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1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본격적인 겨울철 대비를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2차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