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기억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전시가 열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4일부터 29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천개의 햇살’ 작가 합동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강영희 작가의 ‘여기 그대 곁에’ 책을 기반으로 하는 텍스트와 이성표 작가 그림으로 아이들을 기억하고 이야기를 전달코자 마련됐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예술 행동적으로 기록해 기억의 방식을 다양화하고자 한다”며“개인의 기억에서 다수로 발전시킴으로써 학생, 학부모, 시민들과의 다양한 공유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