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B&I지식산업센터가 1일부터 본격적인 우유배달을 추진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우유를 배달하면서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시는 (사)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사단법인), B&I지식산업센터(이하 B&I)와 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50가구에 배달하며, 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발굴 및 우유가 쌓인 대상자 안부 확인, B&I지식산업센터는 우유 비용 후원하고, 사단법인은 우유 후원과 배달, 우유가 쌓여 있는 대상자 확인을 수행한다.
우유배달은 협업사인 매일유업에서 한다.
1일은 동내면, 효자1~2동, 퇴계동, 석사동, 신사우동에서 시작하고, 4일은 교동, 근화동, 조운동, 효자3동, 후평 1~3동에서 시작한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오는 4일 직접 우유배달에 동참한다.
한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지난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우유 안부 캠페인으로 시작했으며, 2006년 대상자 집 앞에 우유가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한 점을 발견해 고독사 예방 방지를 위한 안부 확인까지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