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 차량등록사업소 등록팀 이아름 주무관이 어린이 및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뽑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년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주무관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15명(단체 1개관 포함), 국립중앙도서관장표창 3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표창 23명 등 총 41명이 선정된 이번 포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수상자는 이 주무관이 유일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춘천시립도서관에 근무했던 이 주무관은 근무 기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독서교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독서 진흥에 힘썼다.
특히 공모사업에 미선정됐던 해에도 공모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체 사업인 ‘찾아가는 도서관’을 기획하여 더 많은 수혜자를 발굴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근무했던 기간 어린이 독서 진흥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추진했던 이아름 주무관의 노고를 중앙에서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직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