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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장학금 전달받아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제2회 장학금 전달식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가구를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인 자립생활을 위한 기술훈련, 동료 상담 및 장애인 권익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2023 구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업보고회’ 중에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400만 원이 전달됐다.

이기수 센터장은 “저희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우리 센터가 장애인들이 자신의 일터를 꿈꿀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듯이, 저희의 기부금이 학생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작년에 이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저희 구리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백경현 시장의 감사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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