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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써밋플레이스 다함께돌봄센터·경기육아나눔터 써밋다락방 개소식 개최

소하권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돌봄 수요 대응

[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20일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도의원, 입주자대표, 입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써밋플레이스 다함께돌봄센터’와 ‘경기육아나눔터 써밋다락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와 경기육아나눔터 써밋다락방은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어린이도서관 내(광명시 양지로 16)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센터를 설치했으나 코로나19로 개소식을 연기해 이날 개최하게 됐으며, 6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센터 긴급돌봄을 실시해 오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복지시설이다.

광명시써밋플레이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동안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육아나눔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의 돌봄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육아돌봄 공간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진행 및 안전관리를 위해 시간제 활동가와 관리원을 지원하고 돌봄 활성화를 위해 부모교육, 품앗이 활동비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개소한 광명시써밋플레이스 다함께돌봄센터와 경기육아나눔터는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돌봄 가능한 돌봄서비스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권역별 돌봄시설 개소를 통해 광명형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돌봄터 확충’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돌봄 수요와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매년 다함께 돌봄센터 등 초등돌봄센터를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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