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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연천군 이장단 대상 설명회 열어 공감대 형성 및 필요성 역설

경기도, 경기북부 시?군 단체 대상 찾아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연천군 이장단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7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하반기 연천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하여 추진된 이번 설명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임달수 연천군 이장협의회장, 연천군 이장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주제로 추진 상황,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써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오 부지사는 “행정의 동반자이자 주민과의 소통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경기북부의 미래를 경기북부 주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앞장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초성2리 이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소통이 적극 필요한 시기다. 오늘 들은 얘기를 잘 정리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연천군을 포함한 경기북부의 지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이 이루어져 생활하기 좋은,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민 밀착형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10개 시군 읍면동 및 단체, 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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