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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평군 홀대..설악면 회전교차로 설악교차로만 올해 공사발주

의정부지방국토사무소 "예산문제로 설악교차로 사업만 발주..신천교차로는 차후에"
[한국뉴스타임=가평] 명기자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악교차로와 신천교차로에 설치될 회전교차로 사업이 국토부 의정부지방국토사무소의 예산 배정 문제로 설악교차로만 올해 착공하고 신천교차로는 다음해로 연기되어 지역주민의 반발이 예상된다.

21일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국토사무소의 예산집행 문제로 설악교차로만 올해 회전교차로 공사 착공이 되고 신천교차로는 차후로 미루어 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평군의회 차원에 결의문과 탄원서를 통해 강력하게 항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지방국토사무소 관계자는 설악면 설악교차로는 착공 발주가 진행 되었으나 예산문제로 신천교차로는 차후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설악면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에서 신천교차로 일대는 주말만 되면 주차장처럼 차량정체가 극심하여 지역주민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으며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 하였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자 지역 홀대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가평군청 관계자는 국도관련 사업은 전적으로 중앙부처 권한으로 안타깝지만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라고 밝혔다.

편 최춘식 국회의원실은 "오전에 최의원께서 언급하여 관련부서와 협의 중입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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