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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24년도 예산안 심의 시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보건복지 분야 예산안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서 도민 복지 증진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예산안 심의에 집중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24일부터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했다.

보건복지위는 24일 복지국 소관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시작으로, 27일 보건건강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28일 계수 조정 및 예산안 의결을 진행한다.

2024년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10조 5,987억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 9조 6,127억원 보다 9,860억원(10.3%)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조 5,823억원으로 9,378억원 증가(12.3%)했으며, 특별회계는 2조 163억원으로 482억원 증가(2.4%)했다. 2024년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경기도 전체 예산안 36조 1,345억원의 29.3%를 차지하고 있다.

최종현 위원장은 “고령 사회 진입, 저 출생, 경기침체 지속, 위기가정 증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발생 등으로 보건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며 “ 경기도 전체 예산안의 30%대에 이르는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복지 증진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심의에 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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