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다산아트홀에서 ‘제6회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또래 연령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많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연주회에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등 클래식 곡 4곡과 영화 라이온킹 OST,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일반 시민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등 5곡을 연주했다. 또한, 앵콜 연주곡인 ‘아름다운 세상’을 다같이 합창하며 감동과 치유를 선사했다.
시민들과 함께 연주회를 감상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미래 예술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안목을 넓히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양주시 공동 사업으로 운영되어 오던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2024년도부터는 남양주시의 예산을 전액 투입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적 욕구 충족과 무상예술 교육 참여의 기회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