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월남전참전자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4일 와부읍 한 식당에서 베트남 이주여성 행복추구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베트남 이주여성 15명을 비롯해 월남전참전자회 김준영 지회장, 최재웅 복지국장, 임정임 복지행정과장,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국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영 지회장은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들어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라며“즐겁고 행복하게 한국 사회에 적응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베트남 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자‘베트남 이주여성 행복추구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