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예정지를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산사태예방기관의 장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조사 및 점검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위험지역으로 판단될 경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한다.
예정지는 북산면 내평리 산50임 외 14필지로 산사태 및 토석류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여야 하며, 연 2회 이상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관리, 사방사업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