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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이색적인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한다

2024년도 신규 답례품 모집…공모 접수 12월 12일부터 3일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 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기타, 이색답례품 총 6개 분야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이색답례품 분야를 신설하여 기부자들의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신선한 답례품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색답례품의 예로는 기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조합한 묶음 상품과 기부자의 개인 취향을 고려한 각 세대 추천 상품, 성격유형검사(MBTI) 유형별 상품, 효도상품 등 독창성과 기부자의 기부 유인에 초점을 맞춘 답례품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며,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춘천시청 기획예산과 지속가능도시팀으로 방문에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상품은 2024년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공급 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 업체를 함께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12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선정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답례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에게 춘천시만의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고, 계속해서 기부행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답례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 공모에 좋은 아이디어와 역량이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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