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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한강변 개발 대책', '황톳길 조성',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 시민의 염원 담아

한강 변 개발에 따른 교통, 환경, 녹지 문제 해결 방안 질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11월 24일 제331회 제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한강변 토평2 개발’, ‘구리 황톳길 조성’,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북부간선도로 구리 구간 방음터널 설치’문제를 물었다.

양경애 의원은 ‘한강변 구리토평2 신규택지 개발사업’에 대해 양 의원은 구리시를 통과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지적하며, “6호선과 7호선 지선의 연장과 같은 철도망 연결과 광역도로 연계 방안이 있는지, 1세대당 2.5면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지”물었다. 또한 “토평 개발부지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운영한지 30년이 넘어 토평2지구 입주 시작 전 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 및 상부공원 녹지시설 조성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황톳길 조성’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양 의원은 “최근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황톳길이 한강시민공원 백합나무길에 조성된 점”을 언급하며, 인창주공 4단지, 수택초 공공부지에 조성 예정인 맨발 산책로의 내년 상반기 준공 가능성과 그 외 공원내 황톳길 추가 조성에 관한 백경현 시장의 계획을 물었다.

양 의원은‘구리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장애인복지회관은 2019년부터 수택동 883번지(현재 법인 택시회사 차고지)에 건립을 추진했으나 최근 2년이 더 연장되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양 의원은 백경현 시장에게 법인 택시회사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장애인단체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양경애 의원은 ‘북부간선도로 구리 구간의 방음터널 설치 공사’에 대하여 주변 ‘성남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나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처럼 ‘인창동 방음터널’을 조성하여 소음피해를 경감하고 상부는 공원을 조성하여 녹지공간을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백경현 시장의 답변은 12월 7일 목요일 10시 제6차 본회의에서 실시되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 의회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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