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11월 24일 개최된 제331회 제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한강변 토평2 지구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로 관심을 끌었다.
신동화 의원은 첫 질문으로 “구리시의 부시장 장기 공백에 따른 빈자리가 크다.”라며 포문을 열고“구리시의 서울 편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사노동 개발사업 및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 구리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현안들이 산더미”라고 질타하며 부시장의 조속한 임명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갈매역 정차 없는 GTX-B노선 사업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갈매동 주민들은 150억의 분담금을 내고도 엄청난 소음·진동·분진에 시달려야 할 뿐 아니라,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지구에 계획된 학교시설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GTX-B노선 갈매역 정차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약속한 것이기도 한 만큼‘갈매역 정차 대책이 무엇인지’ 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신 의원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내에 있는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대부료 미납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대부료 장기 미납 해결 방안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신 의원은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설치 운영의 필요성과 한강시민공원에 논농사와 밀과 보리농사 체험장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동화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백경현 시장의 답변은 오는 12월7일 목요일 10시 제6차 본회의에서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 의회 홈페이지,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