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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현실과 맞지 않은 피난안내도 현행화 주문

23일 운영위 행감에서 제10대 의회 이후 방치된 피난안내도 수정 요구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23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초 제작 후 업데이트 없이 방치되어 있는 경기도의회 피난안내도 지적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사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의회사무처의 계획을 언급하면서, “만약 불이나 지진, 테러 등 위급상황이 발생 시 청사 탈출 방법은 어떻게 되며 관련 매뉴얼은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장 의원은 청사 곳곳에 부착되어 있는 피난안내도 사진을 들어올리며 “피난안내도상 청사구조가 현재와 많이 상이한데, 아마도 제10대 때 마련해 둔 이후 수정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청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이 안내도를 가장 먼저 의지하고 길을 찾아 탈출을 시도할 것인바 하루속히 현행화하여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안전 확보를 위한 매뉴얼을 비롯하여 피난안내도 등 전면 재점검후 조속히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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