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경기도의회사무처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을 지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의회를 체험하고 의정활동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아직 의왕, 부천, 군포 등 일부 지역은 실시하지 않았다”며 “31개 시군에서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니 96.1%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청소년 의회교실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 김영기 의원은 “현재 의회사무처의 직원 현황을 보면 임기제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업무 연속성이나 업무 미숙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반직으로 채용하는 등의 장기 플랜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조직 안정적 차원에서 일반직을 늘릴 수 있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