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은 23일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오남읍 ‘쓰담데이’(쓰레기를 주워담는 날) 및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오남봉사회, 오남주부에코폴리스 등 총 15명이 오남체육문화센터 뒤편 마을안길과 진주아파트 인근 대로변을 돌며 약 80kg의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봉사단체들은 겨울을 맞아 인도 주변의 낙엽과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정리·수거해 낙엽으로 인한 보행자의 낙상과 배수로 막힘을 방지하고자 했다.
이석찬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에서 이번 ‘쓰담데이’에 참석해 수고해주신 덕분에 한결 더 쾌적한 오남읍이 된 것 같다.”라며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오남읍은 매달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