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다산2동 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회장 이태식)이 개최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최영수 동대표, 통장, 아파트 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지 내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지역 내 나눔 기부를 통해 십시일반 마련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 80포기는 홀몸 어르신 36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주광덕 시장은 고령의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김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식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각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겨울에 더욱 쓸쓸함을 느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추진한 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 및 관계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의로 지난해 12월 입주민에게 부과되던 단지 내 가로등·공용 승강기 등 공동 전기료를 지원하는 '남양주시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