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11월 24일 오후 2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전망 및 활용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 1부 주제 발표에는 송정아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을 비롯해 박상헌 한라대학교 교수, 정운호 춘천시 기획행정국장이 나선다.
주제 발표의 제1 주제는 ‘정부의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 설명’에 대해 송정아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이 발표한다.
고향 사랑 기부 시스템, 고향사랑의 날 지정, 답례품 및 홍보 방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주제는 박상헌 한라대 교수가 발표하며, 주제는 ‘제도 최초 도입 배경 및 일본의 고향납세 사례’다.
일본 고향 납세제의 성과 및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고향사랑 기부제와 비교 분석한다.
정운호 춘천시 기획행정국장은 ‘제도 개선 필요성 및 대안 제시’에 대해 말한다.
제도 시행 초기로 제도 정착의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2부 종합토론은 염명배 충남대 교수가 좌장을, 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박상헌 한라대학교 교수, 강명희 춘천그린식품 대표, 김영규 춘천시 기획예산과장, 문정목 행정안전부 고향사랑 기부제 담당 사무관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황진단 및 방향설정을 위해 정부,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본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견이 정부 정책 반영 및 관련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