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21일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 본연의 연구 및 기술 개발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올해년도 연구과제 및 검사 실적을 살펴보면, 계획하고 있는 검사 실적 건수는 약 40만 건인 반면, 연구과제는 18건에 불과하다”며 검사 및 조사업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연구원의 기능 확대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검사와 실험 업무에 국한하여 예산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원 자체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여 경기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용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위한 공론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립되는 의견이 많은 사안인만큼 경기도의 미래 가치와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