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시립한별어린이집, 바자회 활동 수익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22일 별내 시립한별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후원금 1,821,66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립한별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지역주민과 원아, 학부모와 함께 ‘한별 야시장’을 개최해 아이들의 경제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바자회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바자회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미경 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이번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학부모님과 교사들과 의견을 모았다.”라며“많은 수익금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도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립한별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전해주신 후원금이 추운 겨울 더 힘들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립한별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 개원 이래 해마다 12월 동짓날이 되면 학부모들과 함께 만든 동지팥죽과 가정에서 기부한 작은 선물들을 모아 아파트 단지 내 독거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이웃 등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