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1월 2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223호)에서 ‘경기도 시군별 성평등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를 바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성평등 수준 변화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와 시군 공무원의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수용성 조사 연구 결과를 시군 공무원, 시의회 등 관계자 및 경기도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재선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가 제안해 본 재단에서 수행된 연구과제 결과로 ‘경기도 시군별 성평등 수준 분석: 지역성평등지수를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정책연구팀장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시군 공무원 성주류화 정책 수용성 조사 결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류다영 경기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민소담 용인시 양성평등전문관, 이은아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좌장은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중앙정부는 국가차원에서의 성평등 수준 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국가성평등지수, 2011년부터 지역성평등지수를 발표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역시 31개 시군에서 경기도의 성평등 수준의 변화를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