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면역 키트 ‘마음힐링상자’을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로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심리면역 키트를 제작했다.
‘마음힐링상자’는 불안 및 우울감 해소와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감염병 심리면역 안내서와 손소독제, 거품비누, 마스크, 콩나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 전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마음힐링상자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지역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된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화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리 상담을 원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주간에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592-5891~2),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을 이용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