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1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업 전개를 위해 노력해준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출연·출자기관, 보조단체가 대한민국에서 모범을 보이는 사업들을 전개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다수 기관들이 노력해준 결과, 후진적 인사청탁, 채용비리, 계약위반 등 위반 행위가 확연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각 기관 경영진을 향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관 및 규정 등을 재정비하고 ‘내부 직원도 고객’이라는 자세로 경영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각 기관별 경영평가등급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지만, 평가를 보면 기관 내부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다”며 “직원들과 대화하고, 듣고 또 듣는 경청의 자세로 구성원을 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슬로건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처럼, 각 조직이 긍정적인 기회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지 되짚어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경기도 작은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관광국의 실무적인 연찬을 통해 설립된 광역센터인 만큼 경기도가 타 광역지자체와 형평성에 맞도록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작은축제’는 코로나 단절 이후 모처럼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정책이었으나 집행부의 전액 예산 삭감으로 도민들의 애환을 차갑게 외면했다”며 “경기도 작은축제 지원 조례 발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민의 웃음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