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11일차를 맞은 20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노동국,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회적경제국은 청년·베이비부머세대·소셜벤처 종사자 등 여러 세대와 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위원들은 ESG 생태계 기반 구축과 확산, 사회적경제조직 금융지원 및 판로지원 강화, 청년·베이비부머 정책의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한 맞춤형 사업 확대 등에 대해 질의하며 정책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섬세하게 정책을 설계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경제국 소관의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해서는 사업 집행률 저조를 꼬집는 한편, 신설된 기관인 만큼 임직원의 외부강의 자제, 관내 기업 우선계약 등 내부 통제 기준 및 지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국은 도내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산업재해 예방, 외국인 노동환경 개선 등 노동정책을 총괄하는 곳으로, 노동자 친화적 상담서비스의 제공, 이동노동자 쉼터의 확대, 배달노동자 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체계 강화, 지방고용노동청의 신설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11월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시작된 이번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0일로 개별 실국, 공공기관 감사가 마무리됐으며, 21일 전 실국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종합감사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