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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생산 및 공급 시설·장비 지원…지역 먹거리 안전 공급 한몫

2023년 지역먹거리 중소농 생산 공급 기반 구축 지원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지역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역 먹거리 중소농 생산 고급 기반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먹거리 품목 생산자단체 또는 참여 농가 및 지역 먹거리 생산 농업인에게 지역먹거리 생산 및 공급 시설 ·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 지역 먹거리 품목은 양파, 양배추, 대파, 당근, 시금치, 피망, 고구마, 마늘, 생강, 버섯, 딸기로 총 11개 품목이다.

이번 지원 농가는 직매장 및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학교급식에 지역 먹거리를 납품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29호를 선정했다.

대상 농가에는 관리기, 동력살분무기, 자동개폐기, 이중하우스 등을 지원하고 있고, 중소농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품목도 함께 육성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로써, 시는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고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여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유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4년에는 겨울철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한 생산시설과 장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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