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엄마, 아빠 버스타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춘천시가 오는 21일 오전 7시 40분 춘천 내 8개 고등학교 통학로에서 통학 급행 버스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지난 1일 시내버스 부분 개편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통학 급행 버스의 이용률을 높여 학부모의 등하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무원과 학생 200여 명은 자가용 등교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통학 급행 버스를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도 직접 춘천여고 통학로에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학 급행 버스를 이용하면 가정에서 학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빠르게 등교를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학 급행 버스는 춘천 내 8개 고등학교에 12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통학 급행 버스가 자리를 잡으면 학생들의 등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의 등교 부담도 상당 부분 덜어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