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명의로 알려진 구암 허준을 재조명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한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17일 최종환 파주시장, 채수방 단장과 위원 및 관계공무원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자문단은 9명으로 조선무약 총괄이사와 한미양행 부사장을 역임한 채수방 위원이 단장으로 선임됐고 그밖에 위원들은 파주시 한의사협회 회장 및 생태·언론·약초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1년 12월까지 활동하며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의 용역과 사업추진 등에 자문하고 민·관이 화합해 올바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최종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의 시민자문단이 구성돼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 사업은 한의학의 역사성과 전통과학을 발굴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으로 파주경제의 지도를 바꾸어 놓는 대역사에 위원들의 향토애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채수방 단장은 “약초관련 식품회사에 40여 년 간 몸담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별로 구분해 철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