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국가 전상망 정상화될 때까지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 전산망 장애에 따라 시는 기획행정국장을 반장으로, 정보통신과, 민원담당관실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자체 점검 및 비상근무 강화 등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19일 시가 보유·운영중인 모든 네트워크 및 정보시스템 총 125식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체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네트워크 장비 트래픽 점검, 운영 서버 파일시스템, 프로세스, 백업 상태 점검, 로그 분석 및 악성코드 차단, 불법 접근제어 등 보안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 등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정부24가 임시 재개됨에 따라 주민등록 및 복지 업무 등 민원 서비스 정상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현장점검 계획에 따라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 등 지방 행정 시스템에 대해 5회 이상 꼼꼼하게 살폈다.
시 관계자는 “국가 전산망이 정상화될 때까지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및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