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재난사고 Zero를 위해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제출된 자료에 다르면 2021년 22건, 2022년 30건, 2023년 10월까지 1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3년 발생한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넘어짐 5건, 물체에 맞음 3건, 떨어짐 3건, 그 외 5건이다.
백현종 의원은 “2022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안전관리를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아직도 16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부분이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하며 “내년부터 사용 예정인 GH스마트 안전관리 통합플랫폼(리스크제로)을 경기도 전 공사현장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길 바란다.” 며 촉구했다.
이에 GH 관계자는 “모의훈련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관리하고 있지만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여 재난사고의 Zero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며, 또한 “GH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플랫폼의 전 사업장 사용에 대해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GH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이 전 공사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면 안전관리실과 협의하여 시·군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주택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