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도교육복지센터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의 경기도 관내 학생의 저조한 참여율을 지적했다.
김현석 의원은 “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학생, 교직원, 시민이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 훈련을 통한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익혀 일상생활 깊이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안전교육관의 운영 프로그램과 이용자 현황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 의원은 “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의 실생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예산이 22년 7천7백만 원에서 23년 1억 8,200만 원으로 증액된 것에 비해 22년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3만 3,236명에서 23년 참여 인원이 4만 128명으로 소폭 증가한 것에 그쳤다며, 예산이 약 2.4배 증가한 것에 대비하여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예산 증가 폭을 못 따라갔다”고 지적하며, “더 많은 학교, 더 많은 학생, 궁극적으로는 경기도 관내 모든 학생이 적어도 한 번쯤은 안전교육관에 와서 안전 교육도 받고 실습을 해봤으면 좋겠는데, 타 기관과의 협조도 중요하지만, 안전교육관만의 방안 또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