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겨울철 평균 약 30.3%의 화재 발생과 32%의 인명피해율이 발생했다. 이렇듯 겨울철은 화기사용 및 실내활동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인도 급격히 증가하여 다른 계절 대비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 점유율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11월 한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등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추진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강화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 ▲선제적 화재 대응체계 마련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등이 있다.
조창근 서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