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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도의원,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 지속 촉구

일하는 여성 및 맞벌이가정을 위해 도(道)가 앞장서야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단위기에 처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주문했다.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은 일하는 여성 및 가정의 일가정양립 지원을 통해 여성의 고용안정 및 경제활동 촉진하고자 시흥과 부천, 성남, 그리고 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부모교육, 직장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교육을 골자로 한 워킹맘ㆍ워킹대디사업을 비롯하여 지역특성화 사업, 상담, 인식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경 의원은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4개의 시 모두 당초 계획 대비 실적을 초과 달성했으며 각 시별 성과평가 결과도 모두 긍정적이다”며 “이렇게 꼭 필요한 사업을 왜 일몰위기에 처하게 만드는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본 사업은 자녀양육 및 가사노동 등으로 일생활균형에 어려움을 겪는 일하는 여성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이 일몰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현상 완화 기여 등 사업의 취지 및 목적도 좋은 만큼, 본 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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