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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용 경기도의원, CPR연습용 애니 민간 보급 지원 촉구

구급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민간인들의 CPR교육 상시화 필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CPR연습용 애니 민간 보급 지원 내역이 없음을 거론하고, CPR교육 상시화를 위해 일선 소방서에서만 주도할 것이 아니라 일정규모의 인원이 상시 확보되는 직장이나 단체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수립 및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CPR엽습용 애니의 기원은 1880년 경 파리 세느강에서 어느 한 소녀의 시체로 발견됐는데, 시체임에도 그 미소가 아름다워 모나리자로 불릴만큼 아름다웠다고 한다. 이 소녀는 세느강의 이름없는 소녀로 불리우며 벽장식에 활용되는 석고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이 때 ‘피터 사파’라는 박사가 이 석고상에 영감을 받아 심폐소생술용 마네킹을 제작하게 됐는데 이 마네킹의 이름이 리써씨 애니였다. 그 뒤로 애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인공호흡법 전파를 위해 쓰여지게 됐다.

김시용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주도로 하는 교육도 있지만 CPR은 습관처럼 접해야 위기상황때 자동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말하며, “민간에서도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도록 민간 건축물 또는 대규모 기업에서도 주도로 교육을 하여야한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시용 의원은 구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인들의 CPR교육 상시화를 이룩해야 할 것이고, 소방서에서만 주도로 시행이 아닌 일정규모의 인원이 상시 확보되는 직장이나 단체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애니 구입비 보조사업 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측에서 다량을 구입해서 대여하거나 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김시용 의원은 평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반이 되는 소방 분야의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일, 자연이나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는 일에 앞장서며, 구조적 특정상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 창고 밀집지역에 소방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화재예방강화지구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및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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