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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용호 부위원장, 안일한 대처로 여성가족국 일몰 사업 증가 지적

좋은 사업 일몰되지 않도록 선제적 적극적 대응 요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월 1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화된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단년도 사업으로 일몰되는 점을 질타했다.

여성가족국에 단년도 사업이나 일몰 사업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3년간 원아감소로 폐원된 경기도내 어린이집 수가 1,400여 개가 넘는 상황인데, 열악한 민간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사업을 단년도 사업으로 끝내는 근거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시니어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 등 마련해서 민간어린이집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하며, 여러가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조용호 부위원장은 미취업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운영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여성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갖고 실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이력서 컨설팅이나 취업박람회 참여율은 6%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실제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영미 국장은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참여율도 높이고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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