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5일에 여성가족국(윤영미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경기도 0세아전용어린이집 사업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0세아 보육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국중범 의원은 “일반적인 어린이집의 0세아반은 3명을 모집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2명만 모집되면 지원금을 받지 못해 나머지 2명의 보육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 보통이다”라고 0세아 보육 지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고자 내년부터 정부에서 50%만 모집이 되면 지원금 전부를 지원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있느냐?”라고 여성가족국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평생교육국 윤영미 국장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맞춰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만의 특색사업인 경기도 0세아 어린이집은 현재 0세아 2명당 보육교사 1명을 지원하고 있는데, 경기도 0세아 어린이집의 지원도 국가 기조에 맞춰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저출산 해결을 위해 1명의 0세아라도 보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0세아전용어린이집도 50%가 모집되면 보조금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윤영미 국장은 “이번에 정원 충족률 50% 이상이면 국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상에 경기도의 0세아전용어린이집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기도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어떤 방식으로 통합될 것인지 여성가족국장님이 계속해서 예의주시하시고, 경기도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장점이 사라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