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4년도 춘천시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소양8교 건설사업,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용역비 반영 등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 요청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고, 이를 통해 서면대교 조기 착공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육동한 시장은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서삼석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간사,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간사,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소양8교 건설사업은 접근성 불량으로 인한 강북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개발 동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국비 49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사업의 경우 설계 용역비 5억 원 반영을 피력했다.
강원연구개발특구 또한 공공 연구 성과 활용과 기술-창업-성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구상 용역비 5억 반영도 제안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목표 금액을 5,000억 원으로 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