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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평내고, 경기미래교육 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선도하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평내고등학교(교장 이준호)는 2023 경기미래교육을 실행하고자 올해 국제교육부를 신설하여‘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학교자율과제로 선정 후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제교육 학생 서포터즈단을 운영 하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 및 진행하고 있다. 특히 11월, 국제교육 학생 서포터즈단이 주관한 ‘평내고 외국어 신문-생글평글(생생하게 글로벌 소식을 전달하는 평내고의 글로벌 신문) 창간호’가 발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4개국어로 발간한 것이 큰 특징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평내고의 영어 및 제2외국어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며 외국어 선택 과목별 특징 기사를 통하여 재학생들의 고교학점제 외국어 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11월 10일에는 경기미래교육 학교자율과제‘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의 산출물 발표로‘국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외국어 프리젠테이션, 외국어 노래 부르기 및 밴드 공연, 리믹스한 외국 노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교생이 외국어를 활용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치파오, 유카타, 플라멩코 등 외국의 전통 의상 체험 및 놀이 체험, 중국 버블티 만들기, 일본 타코야끼 만들기, 스페인 츄러스 만들기 등의 음식 문화 체험과 외국 문화 도전 골든벨을 통하여 글로벌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육 서포터즈단 부단장인 2학년 최수아 학생은“음식 문화 체험을 준비하며 외국의 식문화가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많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외국 의상을 직접 입어 보니 모든 나라의 문화는 아름답고 고유의 특성이 있으며 우리나라 한복의 아름다움도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평내고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2023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운영학교’로써,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및 중국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국제적 소양 함양을 위해 중국어권 고등학생들과 수업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타이베이시립 송산고등학교와 펜팔 편지쓰기, 양국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제작 공동프로젝트, 온라인 수업 진행, 컬쳐박스 주고받기 등을 운영하며 중국어 실력을 고취하고 타이완의 청소년 문화 및 중화권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평내고는 경기도교육청 지정‘2023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교’로 중국어 교육과정 다양화 및 특색화 운영, 실용 회화 중심 수업을 위하여 중국어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며 중국어 교사와 팀티칭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내고 2학년 곽중현 학생은“원어민 선생님을 통하여 중국 현지의 문화와 언어 등을 더 생동감 있게 알 수 있고, 타이완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며 중국어로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으며, 중국어 수업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수업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내고 이준호 교장은“우리 학교 국제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시대인 글로컬(Glocal)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으로, 평내고가 21세기 경제와 문화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평내고 외국어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평내고는 2018-2022 과학중점학교(남양주시청)로 탄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3-2025 레인보우메이커학교(경기도교육청)로 선정되어 양질의 창의 융합 메이커 교육을 하고 있다. 2021-2023 유네스코 학교(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 선정되어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및 토론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평내고의 입학 설명회는 11월 23일(목) 17시에 개최되며 평내고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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