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7월 15일 관내 조손가정의 학생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에 열정이 있는 23명의 학생들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김형두 지회장은 2019년 3월 29일 취임한 후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의 어른으로서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가져, 2020년 초에 사비 500만 원을 기탁하였고, 지회장과 뜻을 같이하는 최병남 부지회장과 경로당 회장 및 지인들이 동참하여 1,130만 원의 재원을 조성했다.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이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조부모와 의정부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더 큰 나무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년 이 뜻깊은 행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였고,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과 안지찬 시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 강경숙 노인장애인과장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형두 지회장은 과거 제일시장 번영회장 재임 중에도 개인 사비로 2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