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평진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평진원의 주체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민수 의원은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따르면 평생학습 진흥을 위하여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며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 중심의 자율적인 평생학습 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평진원이 보다 기민하고 주도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금년도에는 평진원이 당면해 있는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고 진단했었다면 내년에는 그에 대한 처방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라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한 평생교육 관련 통계조사, 컨설팅, 애로사항 발굴 등 시군 간 연결 체계 강화를 위하여 평진원이 기여할 역할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의원은 “24년 연구과제 수요조사 결과를 살펴보니 여러 기초지자체에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앙의 계획에 발맞추어, 세부계획 수립에 있어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직원들 간 소통도 강화하는 등 업무추진에 능동적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