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4일차를 맞은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채무 보증을 실시하여 원활한 자금융통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2023년 9월말 현재 16만 3천여건, 4조 4,740억원의 신용보증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경제위 위원들은 부실 및 연체 기업에 대한 정상화 추진, 채무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채무자의 상환 의지 고취, 출연금 감소 및 부실증가 상황에 대한 대응 등 건전성 제고 노력을 당부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취업상담 및 연계, 직업교육훈련, 고용유지지원, 일자리연구 등을 통해 도내 고용증대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2023년 9월말 현재 유형별 일자리사업 47개를 통해 14,710명의 취업자 및 183명의 창업자를 탄생시킨 바 있다. 위원들은 무분별한 위탁 사업의 축소, 광역 일자리 센터 기능의 강화,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의 발굴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고용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채무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자의 요구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매칭하는 등 각각의 기관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