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최근 잇따른 학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적발 사건으로 인하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 및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관내 120여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불법촬영기기 발견 시 즉시 남양주 경찰서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 상시점검인력을 구축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공중화장실 및 공공청사 화장실 160여개소를 매월1회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 이후에도 요청이 있을 경우 관내 학교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