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철새가 북상하는 철새도래지와 중점 방역 관리 지구 농가 주변 소독 차량 운행,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및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에 더해 대규모 산란계 농가와 종오리 농가의 각 진입로에 농장초소를 설치해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 농가를 대상으로 월 1회 정밀검사 추진하고 있으며 육계는 일제 입식 및 출하(All-in-All-out)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가금 농가에 살서제 및 생석회, 소독약품을 배부하고,연중 공동방제단 운영지원으로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국내에 겨울 철새가 계속 도래하고 있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가금 농가는 철저한 마음가짐으로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는 지난 10월 일본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확인됐다.
최근 전북 부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저병원성 AI가 확진되어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