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자를 제외한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6일 목요일부터 포천시 보건소에서 전화 사전 예약을 받은 뒤 오는 11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당일 선착순으로 접종을 마감하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및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단, 소흘읍, 군내면, 일동면, 이동면 보건지소 제외)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오는 12월 2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보건지소의 경우 지소별 일정에 따라 접종 일정이 정해져 있으니 사전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시 신분증, 1개월 이내 발행된 주민등록 초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극심한 백신 품귀현상으로 오랜 기간 많은 시민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2023년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