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인창동에 소재한 시립어반포레어린이집(원장 김민경)에서 11월 9일 관내 저소득 영유아 양육 가정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민경 원장과 어린이집 교직원, 52명의 원아들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30만 원과 김민경 원장의 개인 성금 30만 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바자회 수익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친환경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아이들이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민경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환경을 아끼는 마음으로 활동하며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 어려운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기를 나누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인창동 거주 저소득가정 3가구에 각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