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제1회 남양주시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민선 8기 청년 전담 조직이 신설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청년 포럼이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정책전문가·청년활동가·지역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청년의 지역 정착, 비전을 찾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과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1부는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송주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서동현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패널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각각 △우리가 만드는 청년행복도시 남양주 △청년의 지역 애착과 고립의 상관관계 △하얀 도화지 위에 무지개 △청년정책 동향과 남양주 정책과제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2부는 발제된 주제에 대해 패널과 포럼 참석자들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분야별 청년 의제와 사례가 활발하게 논의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청년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비전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제1회 남양주시 청년 포럼이 청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과제 그리고 그 실행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