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지난 8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함께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및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시 공무원, 사회단체, 군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육군 제1045부대의 협조로 비비선을 동원해 북한강 수중 부유물질과 생활 폐자재 등을 제거했고, 단체별로 구간을 나눠 북한강 하천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북한강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육군 제1045부대와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상호 간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맺고 북한강 수질 보호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도 했다.
남궁완 대표는 “북한강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민·관·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 공동체로서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을 도모해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