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9일 산림예찰방제단, 임도관리요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대응센터(다산중앙로 146번길 89-6)에 국도비 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3월에 착공, 올해 6월에 준공했으며, 건물 내외부 추가작업을 진행해왔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310㎡, 지상 2층으로 이뤄졌으며, 1층은 진화 장비 보관창고, 진화 차량 주차장, 2층은 산불 진화 인력 대기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산불대응센터를 통해 산불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 1. ~ 12. 15.)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진화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 대응 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