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8일 별내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겨울맞이‘우리 동네 쓰담 데이’행사를 펼쳤다.
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을 의미하는‘쓰담 데이’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번 활동은 가을을 맞아 연일 대량으로 발생하는 가로수의 낙엽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약 35여 명이 참여해 청학 근린공원과 지역 내 아파트 단지 주변의 가로수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 등 75리터 마대 100개 분량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르게살기협의회 조우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가로수 낙엽은 배수로를 막아 도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매년 가을은 집중 수거가 필요한 시기이다.”라며“지역의 안전과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11월 한 달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별로 실시되는 ‘우리 동네 쓰담 쓰담’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가로수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다가오는 겨울맞이 도로 안전과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